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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삼의 효능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0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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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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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의 효능

 

1. 노화억제 :

    유해활성산소의 생성과 지질과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활성효과

    ex) 인삼성분 투여 쥐 수컷의 수명이 2배 연장됨(대한약전 1989. 228)

 

2. 당뇨병 예방 :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으며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물질을 함유.

    인삼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함으로서 혈당을 조절하고 장기적인 복용이 유효 하다.

 

3.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

    인삼중에는 혈압저하작용과 상승작용을 나타내는 성분이 공존하고 있어 혈압에

    양면적 작용을 나타낸다.

    서울대병원과 일본적십자병원의 임상 실험에서 수축혈압의 저하효과가 있었다.

    정상인의 경우 혈압능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조절하는 작용이 있음이 제시 되었다.

    고지혈증 환자 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인삼복용 (3g/일(분말) 2개월) 시혈청 지질대사

    개선에 유효성을 보고 하였다.

 

4. 항암효과 및 암예방효과 :

    고려인삼은 실험적 및 임상연구로부터 비특이적인 생체저항력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는것

    으로 평가됨. 면역기능에 영향을 미쳐 종양 발생 에방 암세포증식을 억제함.

    원자력병원 윤태구 박사팀은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와 비암환자 각각 905명 및 1987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인삼복용과 비복용자간에 암에 걸릴 위험비를 조사한 결과

    인삼 복용자는 암에걸릴 위험비가 비복용자에 비해 1/2로 감소.

    강화 지역 주민 40세 이상 4634명을 대상으로 5년간 조사 인삼 복용 빈도와 복용기간에 비례

    하여 암 위험비(사망)가 감소 하였고 특히 위암과 폐암의 발생위험률이 인삼복용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5. 면역기능 증진 및 암치료 보조제로서의 유용성

   고려대의대 서성옥 교수팀은 위암 대장암 수술후 항암제 투여중인 환자를 인삼투여군(1일. 4.5-5.4

   g. 6개월)과 비투여군(대조군)으로 구분하여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항암

   제만을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인삼을 투여한 군은 면역기능의 지표가 되는 총 임파구수와 T-세포

   및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등의 증가가 관찰 되었다.

   인삼복용은 수술후 식욕부진 환자의 영양상태의 개선 효과를 보여주고 자궁경부암 수술후 방사선

   치료환자와 산부인과 개복수술 환자에 대해서도 조혈기능의 회복 촉진과 체중증가 효과가 관찰 되

   었다. 고려홍삼중에는 암세포 증식억제성분인 ginsenoside Rh2 panaxytriol을 비롯해 항암제 내성

   억제와 암전이를 억제하는 ginsenoside Rg3 등이 발견 되었다.

   최근에 AIDS 감염환자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말초혈액의 실험연구에서 인삼추출물을 첨가는 세

   포성 면역기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고려인삼 복용이 AIDS 감염자의 면역저하와 체중

   감소를 억제하여 여휴를 호전시키고 인삼의 장기복용은 AIDS 치료의 큰 문제점인 치료약의 내성억

   제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6. 성기능 장애 개선 효과

   연세대의대 비뇨기과 최형기 교수팀은 발기부전 환자 90명을 위약군과 대조약물(trazodone

   항우울제) 투여군 및 인삼투여군으로 각각 30명씩 구분하여 3개월간 임상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인삼투여군(하루 1.8g) 은 음경강직도 성욕 만족도등의 개선도가 60% 이상으로 대조약

   물과 위약투여군의 각각 30% 정도에 비해 유의하게 우수함을 보고 하였다.

   그리고 일본의 Ehime 대학부 Yoshimura 교수팀은 인삼의 사포닌 성분은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

   스에 의해 야기되는 성행동 장애를 효과적으로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하였다.

   이러한 약리효과를 어떻게 나타내는지에 대한 작용기전으로서는 인삼성분이 음경해면체(무수한

   모세혈관)로 부터 내피유래확장인자인(EDRF) NO 의 분비를 촉진하고 cGMP(혈관확장유도물질)

   함량을 증가시켜 음경해면체의 평활근 확장을 유도한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지고 있다.

  

7. 뇌기능 촉진과 정신신경계에 대한 작용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대학 동물 인체 생리학 연구실의 Chepurnov 박사팀은 동물의 미로실험을

   통하여 인삼 사포닌 성분이 기억력과 학습기능을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방향이나 장소를

   인식하는 공간인지 기억력의 감퇴는 치매환자에서 흔히 보여지는데 이를 평가하는 Morris 수미로시

   험(Morris water maze test)에서 인삼 사포닌 성분은 실험동물의 공간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

   를 보여주었다.

   고려인삼의 protopanxatriol계 주요사포닌 성분인 ginsenoside Rg1 은 기억학습기능을 개선하고

   노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장애요인을 경감시키는 약리활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중국의학원의 Zhang 박사는 ginsenoside Rg1 은 뇌의 노화나 알쯔하이머 치매(Alzheimer's  

   disease)의 치료를 위한 유용한 약물로서 활용이 기대된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인삼성분

   이 뇌신경세포의 손상보호작용이 있고 신경세포 손상에 의한 학습 기억장애를 개선시켜주는 효과

   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8. 간기능 보호 작용과 알콜 해독 촉진작용
  인삼의 사포닌 성분은 간세포의 단백질 합성과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사포닌성분은

   실험적으로 여러가지 간 독성물질로 야기되는 간세포의 괴사등 조직학적 병변을 경감시키고 간의 독성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epoxide hydrataseglutathione transferaseepoxide hydroxylase)를 활성화 시켜

  간장장해를 개선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삼사포닌 성분은 알콜대사에 관여하는 알콜 분해효소(alcohol dehydrogenase)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acetladehyde dehydrogenase)의 활성을 증가시켜 알콜섭취로 야기되는 유해한 작용을 경감

   시켜 알콜독성에 예방적 효과를 나타낸다. 실제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술을 마신후 40분이

  경과하였을 때 혈중 알콜농도가 술만 마신사람(0.18%)에 비하여 인삼엑기스와 술을 함께 마신 경우

  (0.11%)가 훨씬 낮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9. 만성질환 치료의 보조요법제로서의 유용성
 
인삼의 약효는 직접간접적으로 작용하여 만성질환치료에 있어서 만성합병증의 방지 및 환자의 삶의질

  (QOL)의 개선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동맥경화위궤양만성위염 및 저혈압과 관련한 생활습관병인

  만성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 유용성을 제시하고 있다.
  인삼을 양약과 병용시 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성 질환의 경우는 만성합병증의 진행방지혈행장해의 개선

  환자의 QOL 개선에 의한 보다 높은 장기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악성종양의 경우는

  통증의 경감 식욕저하등의 자각증상 개선 항암제 부작용 경감 가능성을 열거할 수가 있다. 인삼의 단독

   투여의 경우는 갱년기 장해냉증등의 말초순환 장해 및 신경증등의 증상개선뿐만 아니라 수술후 병후

  환자의 체력 회복 비특이적 저항성 증강등이 보고되고 있다.

 

10. 여성 갱년기장애 증상 개선 효과
 
여성 갱년기장애의 치료는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약물에 의한 치료법이 권장되고 있다.

  일본 국립방위 의과대학의 Tode 교수는 중증 갱년기 장애 증상을 가진 환자의 정신 신체적 증상에

   미치는 인삼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 한달간 매일 6g의 인삼을 투여한 결과

   중증 갱년기 장애환자에서 보여지는 억울감불면피로감등의 정신신체적 자각증상을 유의하게 개선시켜

   주었으며 스트레스와 노화와 관련한 호르몬인 cortisol DHEA(dehydroepiandrosterone)등의 수치도

   개선되었다.

 

11. 피로회복 및 지구력 증진 효과
  일본 Kinki 대학 약학부의 Kubo교수와 스페인 Leon 대학의 Prieto 교수는 강제수영법을 이용한 항피로

  효과 시험에서 인삼추출물 투여는 수영시간을 현저히 증가시켰으며 피로도와 관련있는 혈액생화학적

   지표를 개선시켜 피로회복촉진효과를 보였다고 보고하였다. 야간근무로 생리적사회적 리듬이 깨어져

   육체적 정신적으로 시달리고 있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인삼의 투여는 정신 신처젝

   수행능력의 개선 정서 적응성등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택시 운전사(23명)을 대상으로

   인삼과 위약을 교차로 복용시키면서 피로도와 관련된 지표(졸음주의집중력 곤란 국부적 신체 위화감)를

   중심으로 자각증상을 조사한 결과 인삼복용시에는 피로도의 회복이 촉진되었으나 위약 복용시는 악화

   되었다.
  한편 그 동안의 많은 실험적 연구를 통해 인삼의 항피로가 제시되고 인체실험에서도 순환기와 호흡 및

   대사기능에 유용한 효과가 있음이 제시됨에 따라 체력증강과 운동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의학계에

   서도 인삼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12. 고려인삼과 체열과의 관계
 
중의학적으로는 고려인삼은 양(陽) 미국삼은 음(陰)으로 분류하여 고려인삼은 열을 올리고 미국삼은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동남아의 더운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고려인삼보다 미국삼이

   더욱 유용성이 있다고 홍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삼 종류별 중의학적 약성차이에 대해서는

   생리학적 실험적 근거도 없으며 과학적으로 검증된바도 없다. 고려인삼의 약성이 온(溫)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열을 올리지 않는다는 임상적 연구결과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 한의학적 음양개념 :  고려인삼은 양으로 분류하고 약성은 온성임
    인삼의 온성을 열로 잘못 인식한 오해이며 인삼은 발열성물질(파이로젠)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됨.
  - 1990년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의 Bhargava 교수는 고려인삼의 체온반응에 대한 과학적 동물

      실험결과 : 추출물의 보통 투여용량(50-100 mg/kg) -> 체온 무변화
      ○ 고용량(200mg/kg) 투여 : 오히려 체온 저하효과 관찰
  - 한냉자극시 실험동물의 체온저하를 사포닌 성분이 억제한다고 보고
      ○ 냉수부하에 의한 내성시간의 연장
      ○ 생리적 반응(혈압심박수변화등)에 대한 항상성 유지기능개선
      ▶이상의 연구결과는 고려인삼이 체온반응에 양면적 작용이 있음을 제시
  - 한방적/서양의학적으로 인삼의 가장 주된 효능 : 강장효능으로 평가
      ○ 강장효능 : 몸을 냉하게 하는 것보다는 온하게 함으로서 혈액순환 촉진 대사기능을 원할히 하여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함
      ▶인삼의 온한 약성은 각 조직 장기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순환을 원활히 할수 있도록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음.
   - 인삼은 고온환경 장해를 개선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효험이 있다.
      ○ 일본 Kushu 대학 의학부 Fujimoto 교수에 의하면 고온 한경에 노출된 동물에 홍삼투여시 사료

          섭취량 및 활동량을 증가시킨다고 보고함.
      ▶고려홍삼의 성분중 Ginsenoside Rg이 실험동물의 정상체온 유지와 이런 고온 장해에 대한 완충적

         효과를 발현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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